퀀트 가치투자란?
재무제표 상의 펀더멘털을 분석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가치투자라고 합니다.
이 가치투자의 원리는 현재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명한 투자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널리 알려진 방법인데 가치투자가 주식시장에서 통할까?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통한다’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비이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편향으로 인해 투자를 할 때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확증편향이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강화시켜주는 정보만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신이 투자하려는 종목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봐야하는데 뉴스나 공시 등에서 좋은 소식만을 골라서
듣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여기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지적 오류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봅니다.
물론 이런 인지적 편향에서 자유로운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인지적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저 또한 이런 인지적편향에 따라서 행동했다가 종종 잘못된 투자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못지 못했었습니다.
이러한 인지적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바로 계량적 투자인 퀀트 투자입니다.
퀀트하면 복잡한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의 퀀트모형이 꼭 복잡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하더라도 그것이 인지적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주식시장에서 인지적 오류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이란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 하나로 데이터 분석
그리고 머신러닝, 딥러닝을 할 때 가장 자주 쓰이는 언어입니다.
파이썬은 모든 언어를 통틀어 배우기 쉽고 빠른 언어입니다.
또한 강력합니다.
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재무데이터나 주가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들을 배우며 주식투자를 준비했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퀀트투자란 말은 종종 들었지만 막상 직접 시작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내용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파이썬이란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야 하고,
웹 스크래핑(크롤링)도 알아야 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또 가공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하기엔 너무나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1부터 99까지의 과정은 제가 하고
마지막 결과 100 부분은 본인이 직접 종목을 발굴할 때 가치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종목발굴이 매우 편해집니다!)
저는 종목추천을 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제 자료를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판단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필요한 능력은 단 두 개!
1) 가치투자에 대한 기본개념
2) 엑셀 필터 설정하는 법
다만 좀 생소한 모형인 캠벨 모형이나 FS-Score 등등에 대한
설명은 엑셀 시트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읽으셨을 때 대부분의 경우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모형에 대한
별도의 공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 언급한 책들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제 자료는 금융 관련 서적 2권의 책을 참고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사경인 회계사님이 저술하신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두 번째는 웨슬리 그레이 & 토비아스 칼라일 이 저술한 "퀀트로 가치 투자하라"입니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 리뷰 검색을 통해
내용 확인해 보세요! 두 권 모두 훌륭한 책입니다.)
첫 번째 책에서는 s- rim(잔여이익모델)을 가져왔습니다.
잔여이익 모델은 NPV처럼 절대가치평가의 한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적정가치를 구합니다. rim은 ROE를 기반으로
가치를 산정하기 때문에 제조업에 가장 잘 맞습니다.
제조업 외의 업종들의 경우는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책 또는 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얻을 수 있기에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두 번째 책에서는 캠벨 모형, FS_Score, GPA, PBR, BM, ebit/ev , QP, NCAV를 가져왔습니다.
캠벨 모형은 자금난이 날 회사를 찾기 위한 모형입니다.
1에 가까울수록 자금난이 날 확률이 높은 회사입니다.
(말 그대로 확률이므로 100퍼센트 믿으시면 안 됩니다. 참고용)
FS_Score는 자금난에 처해서 싼 주식과 재무적으로
튼튼하지만 싼 주식을 구별할 수 있는 모형입니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잘 드러내는 지표 10개 선정해서 각각, 수익성, 레버리지, 영업효율성 분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지표에 부합하면 1점. 아니면 0점이며 총 10점 만점에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제 자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지표들을 구하는 방법은 검색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으며
제가 제공해드리는 파일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GPA는 매출총이익 / 총자산이고, PBR은 유명하니까 넘어가고,
BM은 자기 자본 / 시가총액입니다(PBR의 역수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evit/ev 에서 evit은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으로 사용하였습니다.
QP(신마법공식)은 전체 상장사의 GPA가 큰 순서로 1위부터 순위를 정하고,
PBR이 가장 작은 회사를 1위부터 순위를 정합니다. 그 후 두 순위를
더하여 가장 낮은 값의 종목 20개 또는 40개 등등 해당 종목들을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QP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관리종목&상장폐지 요소들을 피할 수 있도록,
매출액 50억 미만인 회사, 시가총액 50억 미만, 자본잠식 50% 초과 여부,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 요건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관리종목 지정 요건 확인)을
구분할 수 있도록 추가하였습니다.
(물리적으로 모든 요건들을 고려할 순 없었습니다. KIND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로 빈번하게 등장하는 요건들만 추가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온 결과들이 엑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행 부분에는 상장된 회사 2200개 정도가 오며,
열 부분에는 앞서 언급했던 지표들이 오게 됩니다.
(이중 재무제표가 불충분한 200여 개 종목의 경우 일부 지표가 빠져있습니다.
물론 중요도가 떨어지는 종목이다 보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엑셀의 필터 기능을 이용하셔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종목을 발굴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회사 목록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이며 코넥스와 금융회사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또한 값을 도출할 수 없었던 회사들의 값도 제외되어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나 왼쪽 상단에 있는 쿠팡 배너 클릭해서.... 혹시나 필요한건 없는지 구경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_^
ps. 2020년 1분기 재무제표 반영 자료입니다.
2분기 반영 자료는 대략 8월 중순이후에 올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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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각보다 자료요청하시는 분이 많아서...ㅠㅠ
일단, 이 블로그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아래는 네이버블로그인데, 여기서 해당 자료 업로드 되어있으니 그거 받으시면 됩니다!!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blog.naver.com/dh3508/222085020328
'퀀트로 가치투자하라' 책을 보고 만든 퀀트데이터 소개 및 자료 공유
퀀트로 가치투자하라단군이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때가 지금일거라는 생각이...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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